▲제국의 아이들 임시완

 

임시완은 연기돌의 상징 같은 존재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후 ‘트라이앵글’으로 존재감을 나타낸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연애를 기대해’ 등을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간 작품은 ‘변호인’이다. 스크린 데뷔작으로 대학생 진우 역을 맡아 1000만 관객의 가슴을 쳤다. 임시완은 “극중 고문신은 실제였다”며 사실적인 연기를 위해 물고문, 고춧가루 고문 등을 직접 소화한 사실을 전하기도. 이후 영화 ‘오빠 생각’의 타이틀롤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했다.

 

인기의 정점을 찍은 작품은 역시 ‘미생’이다. ‘장그래 신드롬’을 이끌어낸 그는 차분한 호흡과 대사 처리 등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여 ‘연기돌’에 대한 편견을 버리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그만큼 임시완의 다음 발걸음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그는 차기작으로 사전제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로 결정해 소녀시대 윤아와 사극 멜로를 펼친다. ‘해를 품은 달’ 이후 5년 만의 사극 출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다. 임시완은 극중 고려 최초의 혼혈왕 왕원 역을 맡았다. 왕원은 아름다움과 선량함 이면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춘 왕이다. 뿐만아니라 진구, 이동휘와 함께 영화 ‘원라인’ 촬영을 마쳤고 설경구, 김희원과 ‘불한당’을 촬영 중이다.
 

 

원문출처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396&aid=0000415474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 추천 [SW기획] 연기돌 전성시대②잘 키운 연기돌, 열 배우 안 부럽다 961 16.11.18
750 추천 [TEN 인터뷰] '런온' 임시완 "작은 위안이 되고 싶어요" 1014 21.02.12
749 추천 [TEN 인터뷰]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공백기 부담 NO···연기를 즐기기 시작으니까요" 928 19.10.03
748 추천 [TF인터뷰] 임시완, 군대에서 키운 연기 열정 860 19.10.07
747 추천 [TF현장] 임시완이 '미생'과 '장그래'를 대하는 자세 948 14.11.05
746 추천 [TF확대경] 임시완X신세경 '런 온', 천천히 발맞춰 걷기 753 21.01.07
745 추천 [The 리더]멋진 배우로 인정받는 임시완 1125 14.11.30
744 추천 [TV반복재생] "잘 자라줘 고마워"…아역·연기돌의 성장 '완생' 1069 14.10.26
743 추천 [TV줌인] ‘미생’ 미운오리 장그래, 임시완이라서 운다 1102 14.10.19
742 추천 [TV줌인] ‘미생’ 임시완(時完)은 이렇게 완벽해졌다 1096 14.11.15
741 추천 [TV특종] 임시완 차기프로젝트, 한방을 노리는 ‘원라인’ 985 16.01.14
740 추천 [View┃영화] 이제 말간얼굴을 한 순진무구한 임시완은 없다 921 17.04.13
739 추천 [Y터뷰] "스스로 채찍질한다" 임시완, 기대감을 '원동력' 삼아 2 757 21.02.07
738 추천 [Y터뷰②] 최찬호 "분위기메이커 임시완, 배려의 아이콘 이정은" 886 19.10.29
737 추천 [Y토크]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차기작? 멜로 하고 싶어요" 1 892 19.10.02
736 추천 [‘미생’ 完③] 임시완-변요한…‘신입 4인방’, 20대 배우 대표 주자 예약 824 14.12.21
735 추천 [‘미생’ 열풍①] 원작보다 깊은 울림…리메이크의 좋은 예 877 14.11.01
734 추천 [‘미생’ 열풍②] 임시완 캐스팅은 신의한수…‘完生’ 성장이 반갑다 969 14.11.01
733 추천 [‘미생’ 열풍③] 구멍 없는 드라마, 모두가 주연 958 14.11.01
732 추천 [‘미생’ 촬영장 탐방기] 소름끼치는 현실성은 소름끼치는 세트에서 나왔다 1105 14.11.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4 Next
/ 54
sweetsi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