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이 연예계 절친 임시완을 라이벌로 꼽았다.

 

이준은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자극 받는 동료 배우가 있냐"는 질문에 임시완을 떠올렸다. 

 

이준은 임시완에 대해 "굉장히 친한 친구"라고 설명하며 "사실 라이벌로 생각하는 건 아니다. 임시완이 나보다 훨씬 잘 된 작품도 많고,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동안 내가 출연했던 작품들이 망한 건 없지만 그렇다고 임시완처럼 아주 크게 대박을 친 적도 없지 않나. 그런 면에서 '미생'같은 대박 작품을 한 임시완이 부럽기도 하다"며 "가끔은 임시완에게 묻어가고 싶다. 좋은 길은 혼자 가지 말고 나도 같이 데려갔으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이준과 임시완은 '성공한 연기돌'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배우들이기도 하다. 



원문출처 : http://sports.hankooki.com/lpage/entv/201610/sp2016102519224013672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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