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영화 '오빠생각'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액션신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부상 당하는 걸 익히 들어와서 전투신을 찍으면서 몸이 온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전투신을 함녀서 부상이 있었다. 가짜칼이었지만 이마쪽에 상처가 나 몇바늘 꿰맸다. 촬영 초기에 다쳐서 걱정을 했지만, 액땜했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나 말고 다친 사람이 없어서 참 다행이었다. 그 정도에 그친 것 만해도 다행"이라고 털어놓았다.

 

또 임시완은 부둣가에서 이희준과의 액션신에서 기절한 것에 대해 "솔직히 나는 기절을 했으니까 기억이 없다. 하지만 이희준은 심적으로 지옥을 왔다갔다 했을 것 같다. 걱정을 많이했다고 하더라. 나는 정말 괜찮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원문출처 : http://stoo.asiae.co.kr/news/naver_view.htm?idxno=201601111420402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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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 2016.01.11 15:55
    그래도 가급적이면 앞으로는 안 다쳤으면 좋겠다, 시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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