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이 장그래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서울스퀘어에서 tvN 금토드라마 ‘미생’(원작 윤태호,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의 현장 공개 및 공동 인터뷰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원석 PD와 배우 임시완·이성민·강소라·김대명·강하늘·변요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성민은 극중 맡은 역할인 오상식 과장 역에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임시완이 취재진의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대답을 망설이자 마이크를 빼앗아 “(임)시완이가 조금 전까지 촬영을 하다 와서 아직 ‘장그래’에서 임시완으로 돌아오지 못한 상태다. 원래 임시완은 똑똑한데 장그래는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실제로 오과장의 입장이라면 엘리트 안영이와 장그래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당연히 안영이를 택할 것”이란 가차 없는 답변을 내놔 다시 한 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듯, 이날 현장에는 70명에 육박한 취재진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일반적인 드라마 촬영 현장 공개보다 약 두 배가량 많은 인원이 모인 것. 

이에 이성민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 중간에 현장 공개를 한 적은 많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신 건 처음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원작인 웹툰 ‘미생’은 사회 초년병의 눈으로 직장인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한 바 있으며, 드라마 역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원문출처 : http://openapi.naver.com/l?AAAB3MzQqDMBAE4KdZj2Hz15pDDq3V91jMlohQo6YNefumhTkMH8Psbz6qh3EAN0JvfqW/gxv+4pp0uSb2Ly5nt3L1syK07LSxZDBoDP2VL4qCDY6Z5tDFg58+5pxA30BNLaUUQedCeQtUxbyJ9Wj6WbiIFNtsar+gHwqlkRItSkRUTqsvgFZWmpsAAAA=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조회 수 날짜
411 추천 [네이버 연예] 51회 백상 '미생'의 밤은 낮 보다 뜨거웠다 1052 15.05.27
410 추천 임시완 “배우가 됐지만 가수의 꿈도 접지 않았다” (인터뷰②) 1052 17.03.31
409 추천 '불한당' 팬덤 '불한당원' 심쿵하게 한 장면 5가지 1052 17.06.26
408 추천 '타지옥' 임시완 "소같이 일한 2019년, 연기 갈증 드디어 해소"(인터뷰) 1052 19.10.02
407 추천 [M+연말결산…영화①] 영화 관계자들이 꼽은 ‘2014 무비 어워드’ file 1053 14.12.18
» 추천 [★현장톡] '미생' 이성민, 장그래 디스 "임시완은 똑똑한데…" 1054 14.11.05
405 추천 '불한당' 임시완 "'가상의 임시완', 따라잡기보다는 즐겨야죠" [인터뷰] 3 1054 17.05.14
404 추천 짠그래부터 월화수목미생일…'미생록'[Oh!쎈 특집] 1055 14.12.18
403 추천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브로맨스 말고 멜로 하고 싶다” [MK★인터뷰②] 1055 19.10.15
402 추천 우린 모두 '미생', 그래서 장그래 응원한다 1057 14.10.20
401 추천 '미생' 포스트잇부터 담배까지…디테일로 완성된 드라마 1057 14.11.05
400 추천 임시완, 어쩜 말도 이리 잘해..재치+깔끔 수상소감 화제 1057 14.12.31
399 추천 [리폿@왕사] 미생→세자…임시완의 연기 스펙트럼 ‘더할 나위 없었다’ 1058 17.08.01
398 추천 [리폿@왕사] 월요병 치료하는 男…이래서 임시완 임시완 하는 거죠 1058 17.08.01
397 추천 임시완 "로맨스 저도 하고 싶어요, 일부러 피한 것 아냐"(인터뷰②) 1058 19.10.02
396 추천 '미생' 한석율 아닌 배우 변요한을 만나다 (임시완 언급) 1059 15.01.20
395 추천 [인터뷰①] 박병은님 인터뷰 중 임시완 언급 1 1059 17.04.05
394 추천 [스타인터뷰] 임시완 "'불한당'으로 칸 입성…초장에 운 다 쓴 것은 아닐까 걱정도 돼" 1059 17.05.14
393 추천 ‘미생’ 놀라운 몰입감, 이성민·임시완 덕분이다 1060 14.10.26
392 추천 [공식입장] 임시완 "'불한당' 칸 초청, 대단한 기회가 온 것은 천운" 1060 17.04.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4 Next
/ 54
sweetsiwan